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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추천 '해리포터 시리즈'
해리포터는 영국 작가 J.K 롤링의 판타지 소설인 해리포터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순서는 마법사의 돌 > 비밀의 방 > 아즈카반의 죄수 > 불의 잔 > 불사조기사단 > 혼혈왕자 > 죽음의 성물 순입니다. 작이 워낙 많다보니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젠 헷가리지 마세요!
크리스마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라고 한다면 나홀로집에를 꼽겠지만 좀 더 큰 범주인 겨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라고 한다면 해리포터가 아닐까 싶은데요. 환타지 적인 느낌과 귀여운 아이들, 그리고 마음이 따듯해지고 포근해지는 설경과 분위기, 이색적인 느낌에 집에서 영화를 틀어놓고 다른 일을 하더라도 그 자체만으로도 겨울 분위기 뿜뿜 내는 영화입니다.
겨울에 가장 추천드리는 영화가 해리포터라고 말씀드렸는데, 시리즈가 많잖아요? 그중 가장 추천드리는 시리즈는 1편 마법사의 돌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몽환스럽기까지 한 영화이므로 꼭 꼭 겨울에 틀어보세요! (아즈카반의 죄수까지가 볼만하고 그 이후부터는 애들이 커서 징그럽습니다 하하하)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 줄거리
해리포터는 11살 고아 소년이다. 부모는 제임스 포터 절대 이름을 꺼내선 안되는 자 볼드모트에 의해 부모님을 여의고 숙부 버논과 살고있다. 특히 이모 페투니아와 욕심많은 사촌 더즐리네 집 계단 아래 벽장에서 온갖 구박이란 구박은 다 버텨내며 살고있다. 더즐리네 가족도 해리가 불편하고 해리 또한 더즐리네 가족이 불편하다. 이러한 난관속에서 해리에게 특별한 생일이 다가온다.
생일에 단 한번도 제대로 축하를 받아본 적 없어 그냥 지나치나 했으나, 초록색 잉크의 한통의 편지가 집으로 배달된다. 이는 호그와트에서 해리를 입학시키라는 초대장이었는데, 이를 더즐리네는 없애버리려고 한 것. 폭풍우 치는 야밤에 해그리드가 찾아와 더즐리 엉덩이에 돼지 꼬리를 하나 만들어주면서 해리를 데려간다. 해리는 자신이 마법사였다는 사실을 이제 알게 된 것.
마법세계로 가기 위해서 호그와트행 열차를 타야 하는데 승강장이 9와 3/4이다. 어떻게 가나 싶어 론네 가족과 함께 이동했으나, 기둥을 마법력으로 통과하면 됐던 것. 기차에서 론과 헤르미온느와 친해진다. 이때 호그와트에 입학한 해리는 놀라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빗자루를 타거나, 말을 하는 모자를 만나게 되는 등의 일 말이다.
빗자루 연습 때는 유독 잘 타는 것을 눈여겨본 주변인들의 응원에 의해 퀴디치 게임에 추전하게 된다. 퀴디치는 호그와트에서 연중행사인 스릴 만점 경기로 팀을 나눠 하는 경기였는데 이때 해리포터가 역전하여 이기게 된다. 2001년에 만든 영화라고는 절대 믿기지 않는 연출력이 대단했다.
어느날 해리는 알면 다치는 정보를 알게 되는데 바로 호그와트 지하실에 마법사의 돌이 보관되어있다는 것이었다. 이는 본래 볼드모트가 노리고 있어 해리는 이를 저지하고자 한다. 하지만 볼트모트는 이미 악명높은 최고의 마법사. 해리를 죽이려 했지만 실패했고, 이마에 해리포터를 유명하게 만든 번개모양의 상처를 준 장본인이다. 해리는 볼드모트로부터 마법사의 돌과 마법학교를 지키기 위해 론과 헤르미온느 셋이서 의기투합하여 볼드모트에게 맞선다.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 기본 정보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 다니엘 래드클레프 / 엠마 왓슨 / 루퍼트 그린트 / 리처드 해리스 / 매기 스미스 / 로비 콜트레인 등..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 느낀점
전세계 국가에서 해리포터를 모르는 국가가 있을까 싶을 정도의 대 흥행을 일으킨 작품답다. 무려 46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판매만 1억부 이상 판매된 역대 최고의 베스트 셀러 중 하나. 나도 소설로 읽었던 터라 어떻게 스크린에서 재현하는가 정말 궁금했었다. 1편을 봤던 그 어렸던 나의 과거로 돌아가본다면 완.전.대.박.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수 있는가. 책 속의 그림이 눈앞에 펼쳐진 것이었다.
많은 이들도 원작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을까 싶었지만. 크리스 콜럼버스는 구현해냈다. 그래서 크리스 콜럼버스가 감독을 맡은 3편까지는 따듯한 느낌의 필터 입힌듯 한 해리포터를 감상할 수 있다.세계관이 반지의 제왕이나 그 다른 무언가보다 크거나 방대하지 않다. 그냥 마법사들끼리의 얽히고 섥힌 관계가 재밌을 뿐.
재밌는 사실은 영화의 주인공 캐스팅에 무려 4만명의 지원자가 몰렸다는 것이다. 정말이지 대단했다.
환상의 세계이자 호그와트를 구현하기 위해 대규모 세트장이 마련됐다고 한다. 나는 실제 촬영장을 가본 적 없지만. (존재하지도 않는다)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방문해서 비슷한 건물을 본 적 있다. 정말 웅장하고 진짜 대단했다. 내가 살면서 본 건물 중 가장 아름답지 않았을까 싶다. 모조 건물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제껏 본적없는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에 환타지를 느꼈다. 이런 디테일을 표현하기 위해 영화에서는 얼마나 막대한 투자금을 사용했을지 감도 안잡혔는데 찾아보니 2001년 당시 무려 1억 2천500만 달러를 사용했다고 한다.. 현재로 환산하면 도대체 얼마일지 감도 안잡히는데, 1억이면 1천억인것.. 지금의 2~3배 가치는 되지 않을까 싶다.
근데 더 대단한게 뭔지 아는가? 이 영화 하나로 무려 9억 달러를 벌었다는 것이다. 1조..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