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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의 블랙스릴러 겟아웃 결말
안녕하세요. 오늘은 겟아웃 영화에 대해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겟아웃은 2017년에 개봉한 공포 스릴러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뭔가 드라마나 다큐 같기도 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결말을 먼저 말씀드리면, 현대 미국의 인종 문제를 다루는 블랙 스릴러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크리스 워싱턴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흑인입니다. 그는 백인 여자친구인 로즈 아미티지와 교제중인데요. 어느날 그녀의 가족들을 만나러 그녀와 함께 갑니다. 로즈의 집에 도착하고 평범한 얘기들이 오갔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는 처음에는 단순히 가족모임이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곧이어 이상한 모습들에 의심을 하게 됩니다.
그전에 크리스에게 가족들이 이상한 느낌을 풍기며 말을 건넵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호구조사일까 싶지만 조금은 다릅니다. 크리스의 피부색과 크리스의 어떤 다른것을 원하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특히 로즈의 부모는 다소 이상한 행동과 말로 크리스를 불편하게 만드는데. 참석한 다른 가족들도 크리스를 조금은 이상하게 대합니다.
불길한 감정이 계속들 때 크리스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를 챘는데요. 바로 같이 모임에 참석한 다른 흑인에게 몰래 사진을 찍으려 플래쉬를 터트리자 그의 반응이 꼭 마약을 한 사람처럼 자신을 덮치려 했고, 코피를 흘리는 등의 되게 알 수 없는 증상들이 있었습니다. 껍데기와 같은 느낌이었죠. 이상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이외에도 정원사와 집 안에서 가사를 돕는 가사도우미였습니다.
크리스는 결국 이상함을 느껴 가족 모임에서 빠져나가길 원하게 됩니다. 로즈에게 이를 말했죠. 하지만 그의 가족들은 그가 가는 것을 폭력적으로 막아섭니다. 그러곤 정신과 수련의 방과 같은 최면에 걸리게됩니다. 잔을 만지는 것. 그것이 레드썬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사실은 로즈 또한 사실은 가족과 한통속이었다는 것이죠. 그들이 흑인들의 정신을 어떤 알 수 없는 미지의 공간으로 떨어뜨렸을지 몰라도. 그 몸속에 있는 것은 백인들이었습니다.
결국 로즈의 아버지와 동생을 사슴 뿔로 죽이고 도망친 크리스. 따라오는 로즈를 향해 정원사가 총을 겨눠 죽이고 맙니다.
출연진
이 영화의 감독이 누군지 알게된다면 놀라실겁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밈에도 등장하는 인물인데요. 바로 조던 필입니다. 아래짤을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어 저 배우가 원래 웃긴배우 아니었나? 생각하시겠지만. 네 웃긴배우 맞습니다. 그리고 대단한 영화 감독이기도 하죠!
위 설명드린 것처럼 감독은 조던필이며, 크리스 워싱턴 역은 다니엘 칼루야가 맡았습니다. 로즈 아미티치역은 앨리슨 윌리암스가 맡았고요. 딘 아미타지 , 로즈아빠는 브래드리 휘트포드가 맡았습니다. 어머니 미시 아미타지는 캐서린 키너가 맡았고요. 그리고 크리스의 친구이자 크리스의 조력자가 되어주는 로드 윌리엄스는 릴렐 호워리가 맡았습니다.
결말
겟아웃의 결말은 결국 인종차별을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흑인의 의식일 빼앗아 잠들게 만든 뒤 그 육체를 탐하는 것이죠. 뇌수술을 통해 말입니다. 결국 흑인들은 헤어나올 수 없는 블랙홀과 같은 의식 너머로 잠식됩니다. 흑인을 향한 미국인들의 인종차별이 여기서 드러납니다. 같은 사람으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즉 영화 제목 겟아웃 답게 백인들은 흑인들보고 나가라는 말을 전한다고 보시면됩니다.
흑인들이 내 몸에서 나가라는 의미일 수도 있죠. 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아닙니다. 그들이 반대로 흑인들을 미국에서 쫓아내려 한다는 느낌을 줍니다. 결국 그들이 원했던건 흑인의 노동력일뿐이죠. 노예들일뿐이지 그들과 친구를 하거나, 같이 가족모임을 갖거나 할 수 없다 생각했던 것입니다. 물론 지금은 많이 변헀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