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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폭탄을 개발하고 좌절한 남자 오펜하이머의 이야기
오펜하이머 줄거리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과학자 중 한명이다. 당시 미국 정부가 맨해튼 프로젝트라는 비밀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국 독일을 앞서 개발한 원자폭탄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사람이기도 한데, 이 영화는 바로 로버트 오펜하이머 박사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는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데,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미국은 당시 독일이 원자폭탄과 같은 핵무기를 개발할 것이라는 걱정을 했다. 그래서 자신들이 먼저 개발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 판단하였다. 그래서 오펜하이머에게 유럽에서 미국으로 모신다. 맨해튼 프로젝트의 우두머리가 되어 미국 정부 원자폭탄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오펜하이머는 당대 내놓으라는 과학자들 중 가장 천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조차 그를 인정할 정도. 천재적인 과학자들은 다 괴짜라고 하였는데 누가 그러는가? 그는 동시에 인간적인 사람이기도 했다. 원자폭탄이란 핵의 개발이 인류에게 가져올 큰 파장을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그는 멈출 수 없었는데 그 이유는 세계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핵이라는 것을 알고있었기 때문이다.
계속된 연구 끝에 독일보다 먼저 원자폭탄 실험에 성공한다. 핵무기의 개발로 인해 미국은 전쟁에서 승리를 하게 된다. 독일과 특히 일본에 투하를하게 되면서 전승국가가 된다. 하지만 이로인해 발생된 파장은 매우 거대했는데, 인류는 핵이라는 위협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단순히 사람이 사람을 제거하는 총탄과 같은 개념이 아닌 것이었다. 지역을 국가를 멸망케 할 수 있는 힘이 바로 원자폭탄, 핵이었다.
영화에서는 이런 핵무기가 가져온 딜레마로 인해 고통스러워 하는, 번뇌에 빠지는 오펜하이머에 대한 성찰을 불러일으키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천재과학자 오펜하이머.
오펜하이머 출연진
감독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다. 설명이 필요없는 아주 아주 유명한 감독이다. 주연은 킬리언 머피 바로 오펜하이머이다. 에밀리 블런트와 맷 데이먼, 그리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조쉬 하트넷 등 내노라 하는 유명 배우들은 전부 출연했다.
오펜하이머 정보
개봉은 23년 8월 15일에 했습니다. 국내 누적 관객 320만명을 동원했습니다.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고, 영화 러닝타임은 무려 180분. 영화관에서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자고 깨고 자고 깨고 자고 깨도 영화가 안끝나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도 일부지역에선 아직 스크린에 방영되고 있는데요. 하루 관객 몇명을 동원하면서 계속해서 영화를 상영중에 있습니다.
원작은 카이 버드, 마틴 j 셔원의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입니다.
오펜하이머 OST
OST는 Oppernheimer(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아티스트 루드비히 고란손이 제작했습니다. 제목을 나열하면, fission, can you here the music, a lowly shoe salesman, Quantum Mechanics, groves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유튜브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오펜하이머 평점
네이버 기준 8.53 평점 다음 기준 별점 7.2입니다. 유명평론가의 말도 살펴볼게요.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는 '한사람의 눈에 담긴 우주를 보았다'며 9점을 주었습니다. 영화 저널리스트 이지혜는 '장기를 빼고도 여전한 대가의 솜씨'라며 8점을 주었고요, 정시우는 '가장 화려한 순간 찾아온 가장 깊은 어둠'이라며 평가했습니다. 평균 평점 약 8.5 이상으로 평론가 점수 또한 굉장히 높습니다.
다음영화에서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