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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2001년 영화 스파이 키드1 의 영화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줄거리 

주인공인 주니와 그레든코의 부모인 잉그릿 코테즈, 그레고리오 코테즈는 스파이었습니다. 적국의 스파이로 서로를 죽이려 했지만 그 과정에서 사랑에 빠져 결국 둘은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 사이에서 나온 아이들이 바로 주인공인 주니와 카르멘이죠. 그 둘은 아이들을 낳은 후 스파이 생활을 접고 새로운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는데요. 어느날 몸 담고 있던 oss 조직의 비밀요원들이 실종되기 시작하고, 급기야 옛 동료까지 실종됩니다. 결국 OSS 국장은 최고 스파이였던 이 둘을 찾게 됩니다. 

 

오랜만의 일로 두근두근 떨려하는 잉그릿 코테즈와 그레고리오 코테즈 부부는 자녀들에게 비밀로 하고 9년만에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되는데요. 문제는 오랜만에 일을 해서 그런가 예전과 같은 폼이 안나옵니다. 결국 적에게 잡히게 되버리죠. 자신이 잡히게 된 것이 모두 고대한 적의 음모였음을 알게된 그레고리는 스파이 활동을 그만두고 혼자서 계속 연구해 완성해온 인공두뇌를 노리는 적들이 아이들을 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걱정합니다. 

 

적들은 인공두뇌가 있는 아이들이 위치한 집으로 향하고 영문도 모른채 카르멘과 주니는 고아가 되어버리죠. 이때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OSS 요원 펠릭스가 삼촌으로 잠입해 아이들을 돌봐줍니다. 하지만 그새 적들이 집으로 급습하고 펠릭스도 붙잡히게되는데요. 주니와 카르멘은 무사히 도망치게 됩니다.  

 

부모님을 구할 사람들은 자신들 뿐이라는 생각을 하게된 카르멘과 주니는 결혼식 때 왔던 들러리 중 하나이 아빠의 친 형을 찾아가게 됩니다. 친형인 매킷은 첨단 스파이 무기들을 악당이나 첩보원들에게 밀거래 하던 브로커이자 보부상이었는데요. 매킷은 처음에 아이들의 도움을 거절하지만, 이후 카르멘과 주니를 도와주기로 합니다. 카르멘과 주니는 기발한 매킷의 무기들을 장착한 뒤 부모를 찾으러 떠납니다. 

 

이때 악당 내부에서도 자기들끼리 서로 분열이 생기게 되는데요. 결국 가상의 방에 갇히게 된 플로푸. 주니도 잡히게 되는데 주니의 화려한 말빨로 플루프의 마음을 돌려놓고 힘을 합세하게 됩니다. 갇혀있던 부모도 구하게 되고, 힘을 합세하여 악당을 물리치죠. 

출연진

안토니오 반데라스 -그레고리오 코테즈 역, 주연
칼라 구지노 -잉그릿 코테즈 역, 주연
알렉사 베가 - 카멘 코테즈 역, 주연
로버트 패트릭 -미스터 리스프 역, 주연
테리 헤처 -미즈 그래든코 역, 주연
다릴 사바라 -주니 코테즈 역, 주연
앨런 커밍 -피건 플룹 역, 조연
토니 샬호브 -알렉산더 미니온 역, 조연
치치 마린 -펠릭스 검 역, 조연
대니 트레조 -이시도르 마체트 코테즈 역, 조연
조지 클루니 -데블린 역, 조연
마이크 저지 -도나곤/도나마이트 역, 조연

 

총평

2001년 7월 14일에 개봉한 영화인데 인공지능과 무인조종 등의 미래적인 모습들이 나옵니다. 지금 우리는 AI와 인공지능 시대에 살고있는데 이런 부분을 잘 표현한 것 같아서 너무 신기하기도 했고 재밌었네요.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여서 좋았습니다. 관람 등급이 전체관람가인데 지루하거나 유치한 부분보다는 나름 재밌게 잘 풀어내어 성인이 보아도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액션 가족 코미디 모험 판타지 등의 주제가 전부 들어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았습니다. 

별 10점 만점에 7점 주도록 하겠습니다. 

 

스파이 키드는 4편까지 나온 것으로 알고있는데, 시리즈가 전부 성공한 영화입니다. 잔인하고 폭력적인 영화들에 질렸다면 코믹하고 재밌지만 드라마처럼 훈훈하고 마음이 편안, 따듯해지는 스파이 키드를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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