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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생방송중이었다니? 인생영화 짐캐리의 트루먼쇼
이 영화는 꼭 보셔야 합니다. 정말로!
트루먼쇼 출연진
200개가 넘는 국가에서 약 16억이상의 인구가 5천대 카메라로 이 사람을 지켜본다!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일지도 모르는 트루먼 쇼! 작은 섬에서 남들과 별 다를 바 없는 삶을 살고 있는 트루먼(짐 캐리)은 간호사인 아내와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있다. 아버지는 어렸을 때 함께 항해를 나갔다가 폭풍우에 의해 사망했다. 짐캐리는 밝고 긍정적으로, 굿 모닝, 굿이브닝, 굿나이트를 외치며 이웃 주민들과 행복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10,909일이 지나면서 인생의 새로운 무언가와 마주하게 된다.
트루먼이 출근길에 나서는데 하늘에서 조명이 떨어지면서 이게 무엇인가 의아해한다. (이때만 해도 이게 뭔가 싶었지!), 길을 가던 중 죽은줄로만 알았던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데. 하지만 아버지는 누군가들에 의해 어디론가 사라지고 만다. 이를 가족과 친구에게 말해보지만 잘못 본 것일거라며 그냥 넘기게 된다.
계속되는 일상 속 트루먼은 피지를 가고자 마음먹는다. 그 이유는 하나 로렌을 만나기 위해!(이하 실비아) 실비아는 트루먼이 결혼 전 첫눈에 반해 딥키쮸를 갈겨버렸던 여성이자, 첫사랑이다. 하지만 이 모든게 거짓이라며 트루먼에게 외치자 실비아 아버지라 자칭한 남성이 실비아를 데리고 피지로 떠난다고 한다. 이때문에 피지에 가고싶은 것 FIJI!
그러던 어느날 운전을 하고 라디오 주파수를 조정하는데 내 일상이 감시당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속 영화 촬영대기장도 마주하게 되고, 자신이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이상하게 반응을 했다. 이것이 과연 무엇일까. 이상하게 여긴 트루먼은 이를 가족과 친구에게 얘기하지만 대수롭지 않은 듯 넘기게 된다.
이상함을 계속 감지하고 있던 트루먼, 결국 실비아를 찾아 피지로 떠나기로 마음을 먹는다. 하지만 피지로 떠나기도 쉽지 않았는데, 아내의 간접적인 반대, 이동 노선에서의 문제,(여행사에서 왜 여행가다가 죽을 것이라는 광고를 하나!!?) 이 모든게 계속 엇갈리는것이 이상하기만한데, 트루먼은 이를 진심으로 의심해보기로 한다.
결국 트루먼은 자신의 삶을 떠나고자 아내를 데리고 이동한다. 그와중에도 계속되는 이상함을 감지. 결국은 도망치지 못하고 집으로 잡혀오는데, 문제는 아내의 행동이다. 트루먼은 진심을 다해 이상함을 토로하는데 아내는 광고나 하고자빠져있으니 트루먼은 미칠노릇. 결국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친구와 가족 모두를 뒤로한 채
자신의 아버지가 빠져죽었던 (나중에 아버지가 기적적으로 살아돌아와 재회하게 되지만 이 또한 연출) 바다와 폭풍우, 배를 무서워 하는 트루먼은 배를 타고 몰래 도망간다. 모든 배우들에게 비상. 트루먼을 감시하다가 놓쳐 모든 액터들이 그를 찾기 위해 온 동네를 쑤시고 다닌다. 하지만 찾지 못하고, 카메라를 비춰보니 바다에서 발견되는데.
감독은 트루먼의 의지를 굽히기 위해 폭풍우를 계속해서 내보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굴하지 않는 트루먼. 결국 세상의 끝에 닿게 되고. 이 모든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트루먼쇼 출연진
짐캐리역는 트루먼역을 했고. 짐캐리를 대스타덤에 올려놓게 된다. 감독인 애드해리스는 크리스토프역, 로라 리니가 메릴역, 노아 엠머리히가 절친 말론역, 나타샤 맥켈혼이 로렌, 실비아 역, 홀랜드 테일러가 트루먼 어머니역을 맡는다.
트루먼쇼 쿠키영상
쿠키영상 그딴거 없다.. 그저 뭔가 인간들이 이토록 미워질 수 있다는 감정과 트루먼에 대한 애잔함.. 이게 설마 나의 이야기는 아닐까 하는 궁금증만 있을 뿐
트루먼쇼 느낀점 후기
전부 가짜라는 트루먼의 말에 크리스토프 감독은 자넨 진짜야라고 말한다. 이는 정체성을 찾기 이전에 크리스토프가 트루먼을 사람으로 인식해서 말한게 아닌 그 마저도 생방송을 위한 거짓이었다는 것에 분노할 수 밖에 없다. 나 인정해 하지만 넌 도구야 이런느낌인데.. 트루먼이 난 누구죠? 라고 말하는 그 순간 모든 이들의 가슴을 울린다.
지금 삶을 사는 우리또한 그렇다. 세상에 우리를 맞춰 살고있다. 우리를 세상에 맞추는게 편하지. 세상을 나에게 맞출 수는 없으니. 그러면 묻고싶다 How's it going to end 과연 우리는 어떻게 끝날것인가..? 과연 우리는 이 세상의 배우로 살아가는것인가. 아니면 세상에 맞추기 위해 나라는 존재를 감추며 살아가고 있는가.
이 모든게 트루먼처럼 생방송 연기일리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생각해봐야 한다. 진짜가 무엇인지. 우리는 무얼 위해 그토록 아둥바둥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