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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객 영화 범죄도시 3편
범죄도시 3편은 마동석을 주연으로 한 한방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 시리즈의 3번째 후속작이다. 현재는 4편이 곧 개봉할 예정이다. 긴말 않고 바로 줄거리로 넘어가보겠다. 범죄도시는 모두가 안봐도 알 수 있다. 악당이 나오고, 경찰인 마석도가 등장한다. 그리고 주먹 몇방에 다 싸그리 정리한다. 시원한 액션! 통쾌한 액션! 거기에 코믹함까지. 영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마동석의 코믹한 모습을 맘껏 즐기고 싶다면 범죄도시 3편을 꼭 보아야 한다. 자 그럼 지금부터 줄거리 설명하도록 하겠다.
줄거리
범죄도시3편은 2015년 인천을 배경으로 한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 야쿠자 조직간의 얽히고 섥힌 복잡한 내용을 그린 작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일본 야쿠자 조직이 갖고 있던 마약을 주성철이 빼돌리는데 이때 손을 잡고 따로 판매하는 야쿠자 소속의 조직원이 들통난 것 같다며 몸을 사리라고 주의를 줍니다. 하지만 빌런인 주성철은 배째라식이었습니다. 야쿠자에게 뺴돌린 마약을 중국의 범죄 조직에 넘기고자합니다. 약 20kg가 넘는 한화 300억 이상의 가치 마약을 판매하며 돈을 잘 준비하라고 떵떵거리지만 사실상 풀리는것이 없습니다. 이때 잠입하던 경찰들을 발견하고 죽이게 됩니다.
금천구 서에서 마석도는 서울지방경찰철 광역수사대로 영전했고 팀장으로는 이범수가 맡은 장태수가 나옵니다. 마석도는 호텔에서 자살한 여성 사건을 조사중이었는데 여성을 부검해본 결과 다량의 마약성분이 몸에서 발견되게 되고 김만재 형사와 오렌지 클럽이라는 곳에 침투하여 정황을 살피게 됩니다.
이때 마약을 빼돌리고 있던 야쿠자 조직원은 중국 범죄 조직과 거래를 하려던 찰나 야쿠자들이 자신의 뒷거래를 알게되었다고 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암살자를 보냈다고 말합니다. 바로 리키입니다. 주성철은 이때문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고 마는데요. 리키로부터 숨기위해 마약을 뺴돌린 야쿠자 조직원을 찾아나서지만 리키가 먼저 조직원을 찾아내어 베어버립니다.
리키는 긴 장도를 들고다니는 야쿠자로 에도막부 시대의 사무라이가 떠오르는 긴 검을 들고 다닙니다. 여하튼, 마석도는 마약 출처를 알아내기 위해 다른 경찰서를 방문하게 되는데 거기에서 주성철을 만나게 됩니다. 주성철은 사실 경찰이었던 것이었죠. 마형사가 계속해서 심문하자 서로의 신경전이 벌어지게되지만, 마형사를 따라온 동료 형사가 마형사를 타일러 데리고 나갑니다. 주성철의 눈빛 장난 없더군요.
마형사는 중고차 매매상이자 깡패인 초롱이를 앞세워 마약 운반책으로 사용하나 이때 마약을 제대로 뺴돌리지 못합니다. 결국 주성철 시다인 형사들도 죽게됩니다.
여기까지만 줄거리 남기고 이후 등장인물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등장인물
마석도역의 마동석 주성철 역의 이준혁, 리키 역의 아오키 무네타카가 조연으로 출연하며 그리고 형사 나부랭이들인 장태수 역의 이범수, 김만재 역의 김민재, 양종수 역의 이지훈, 정다윗 역의 김도건, 초롱이 역의 고규필, 김양호 역의 전석호, 토모 역의 안세호 등이 조연으로 출연합니다.
특별 출연으로는 이치조 회장역의 쿠니무라 준, 장이수 역의 박지환이 출연합니다.
평가
한 줄로 평가하자면 '이제는 확실하게 굳혀진 마동석 원맨 툴 한방 액션' 액션에서 짜릿함과 통쾌함 시원함 등이 묻어나와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코믹하기 때문에 영화를 1편처럼 무겁게 보지 않아도 되어서 좋고요. 물론 지금 마약 청정국이었던 대한민국의 모습이 없어진데 영화의 내용과 오마주 되며 저 내용이 전부 진짜가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영화는 영화일 뿐이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말이죠. 여하튼 이번 3편의 경우 조연 몇 명을 위주로 흘러간것 같아 조연들의 역할과 비중이 너무 적었고, 팀 플레이같은 느낌이 없는 완전 원맨 쇼 느낌이어서 조금 아쉬운 감도 있었습니다. 같이 처리해가고 진짜 동네 형사가 일 처리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던 1편이 가장 스토리적으로는 완성도가 높지 않았나 싶네요. 2편부터 조금 인원이 적어지더니 3편에는 마석도 혼자 끝장냈습니다. 다 일이 끝나고 나면 기어오는 동료 형사들 모습에 아니 이범수 같은 배우도 저렇게밖에 못나오나 싶을 정도로 병풍이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영화는 정말 재밌었다는 점! 꼭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만나요!~!